NARRATION · 레이 시점
이번 화는 — 5년간 혼자였던 한 귀신의 이야기.
NARRATION
눈을 떴을 때 — 세상이 달라져 있었다.
모든 것이 선명하게 보였고, 모든 것에서 피 냄새가 났다.
모든 것이 선명하게 보였고, 모든 것에서 피 냄새가 났다.
무잔
달의 호흡을 쓰는 인간... 흥미롭군.
나의 피가 네 안에서 어떻게 변할지 — 지켜보마.
나의 피가 네 안에서 어떻게 변할지 — 지켜보마.
NARRATION
배고파. 배고파. 배고파 —
하지만 나는 귀살대원이다. 사람을 지키는 것이 — 나의 검이었다.
하지만 나는 귀살대원이다. 사람을 지키는 것이 — 나의 검이었다.
레이
...나는 아직 — 귀살대원이야.
NARRATION
인간의 세계는 — 따뜻하고 먼 불빛이었다.
나는 그곳에 돌아갈 수 없다.
하지만 — 소라는 아직 그 빛 속에 있다. 그것만으로 충분했다.
나는 그곳에 돌아갈 수 없다.
하지만 — 소라는 아직 그 빛 속에 있다. 그것만으로 충분했다.
레이
...이 기척. 소라—?
NARRATION
달빛은 길을 비춰주지만, 그 길 끝에 무엇이 있는지는
걸어가본 자만이 안다.
걸어가본 자만이 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