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P. 06

재회의 칼날

再 会 の 刃
달빛 아래 폐허가 된 산 신사
NARRATION 타마요의 정보가 이끈 곳.
폐허가 된 산 신사 — "흩어진 달빛"이 머무는 곳.
신사 안에서 다시 마주보는 소라와 레이
소라
언니. 나야. 소라야. ...데리러 왔어.
레이
...왜 왔어. 오지 말라고 했잖아.
달빛 아래 마주 닿으려는 두 손 — 같은 초승달 문신
NARRATION 두 손이 닿으려는 그 순간 —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.
귀신 본능이 폭주하여 비명을 지르는 레이
레이
가...까이... 오지... 마아아아!!!
폭주한 레이를 상대로 진형을 갖춘 4인
소라
죽이지 마! 막기만 해!
호타루
알아! — 하지만 쉽지 않겠어!
새벽빛에 손이 타며 도주하는 레이
소라
언니! 기다려—!
새벽 신사 앞에 무릎 꿇은 소라의 절망
NARRATION 한 방울의 약은 흘렀고, 손은 닿지 않았다.
하지만 — 빛이 움직였다. 아주 조금이지만, 분명히.